
리플 스웰 2026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플이 1년에 한 번 여는 가장 큰 행사입니다.
XRP 투자자라면 매년 이맘때 이 행사를 지켜봅니다. 큰 발표가 자주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행사 뒤 가격 흐름은 늘 기대와 달랐습니다.
오늘은 스웰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이번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도 최대한 분석해 보겠습니다.
- 10월 27~29일 뉴욕 더 셰드에서 열립니다.
- 올해 처음으로 개발자 행사 에이펙스와 합쳤습니다.
- CME그룹 회장과 맷 데이먼이 연사로 나섭니다.
- 과거 다섯 번 모두 행사 2주 뒤 XRP가 내렸습니다.
01리플 스웰 2026, 스웰이란 무엇인가
리플이 매년 여는 최대 행사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스웰은 리플의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입니다. 2017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두바이와 마이애미도 거쳤습니다. 작년 2025년에는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 구성이 독특합니다. 은행과 금융사 임원이 대거 참석합니다. 정책 담당자와 핀테크 기업도 모입니다.
리플은 이 자리에서 신제품과 파트너십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래서 스웰은 리플의 1년 성적표로 통합니다. 다음 계획 발표회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개발자 행사와 처음 합쳤습니다
올해 스웰에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개발자 행사인 에이펙스와 처음으로 통합됐습니다. 에이펙스는 XRP 레저 개발자들이 모이는 행사였습니다.
쉽게 말해 금융권 행사와 개발자 행사가 한 무대에 섰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융사는 기술을 쓰는 쪽입니다. 개발자는 기술을 만드는 쪽입니다.
두 집단이 한자리에 모이면 실제 도입 논의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슈워츠는 역대 가장 큰 스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리플 스웰 2026 일정과 규모
날짜와 장소
본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립니다. 장소는 뉴욕 맨해튼 허드슨야드의 더 셰드입니다.
사전 행사도 있습니다. 10월 24~25일에는 해커톤이 열립니다. 27일에는 초청자만 참석하는 기관 서밋이 진행됩니다.
일반 등록 티켓은 $1,200입니다. 한화로 약 168만 원입니다. 얼리버드 티켓은 $1,000(한화 약 140만 원)였습니다. 7월 11일에 마감됐습니다.
숫자로 보는 규모
데이터를 보면 이렇습니다. 예상 참석자는 1,500명이 넘습니다. 무대는 3개입니다.
처음 공개 당시 연사는 75명 이상이었습니다. 세션은 50개 이상이었습니다. 최근 공식 안내에서는 연사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세션도 8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언제인가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시차가 중요합니다. 뉴욕은 현재 한국보다 13시간 늦습니다. 뉴욕 27일 오전 9시는 한국 27일 밤 10시입니다.
그래서 주요 발표는 한국 시간 밤부터 새벽 사이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체감 일정은 27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입니다.
사전 행사로 해커톤이 열립니다.
기관 서밋과 함께 막이 오릅니다.
AI 결제 세션이 열립니다.
사흘간의 본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03리플 스웰 2026 연사 라인업
리플 핵심 3인방
먼저 리플 쪽 연사입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기조연설을 맡습니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도 무대에 오릅니다.
데이비드 슈워츠 명예 CTO도 나섭니다. 슈워츠는 XRP 레저의 다음 단계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합니다.
월가와 거래소 거물들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테렌스 더피 CME그룹 회장이 연사로 나섭니다. CME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입니다.
톰 팔리 불리시 회장도 참석합니다. 팔리는 뉴욕증권거래소 대표 출신입니다. 빌리 헐트 트레이드웹 CEO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 금융권 인사도 많습니다. BNY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바클레이스와 스테이트스트리트도 포함됐습니다.
점프트레이딩도 연사를 보냅니다.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도 행사에 참여합니다.
맷 데이먼은 왜 나올까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도 연사 명단에 있습니다. 배우가 아니라 워터닷오알지 공동 창립자 자격입니다.
이 단체는 2009년 설립된 식수 지원 비영리 단체입니다. 지금까지 약 $77억을 모았습니다. 한화로 약 10조 7,800억 원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약 8,800만 명을 도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겁니다. 이 단체는 기부금 송금에 리플 결제망을 씁니다. XRP와 RLUSD가 실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단체 측은 송금 시간과 비용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2억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리플은 이 캠페인의 독점 디지털자산 파트너입니다.
빅테크 결제 담당자들
기술 기업 인사도 참석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 기관결제 총괄이 나섭니다. 스트라이프 크립토 총괄도 무대에 섭니다.
스트라이프는 세계적인 온라인 결제 기업입니다. 제로해시 CEO도 연사 명단에 있습니다. 제로해시는 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입니다.
04리플 스웰 2026 핵심 주제 6가지
첫째, AI가 돈을 움직이는 시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주제입니다.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결제하는 구조를 다룹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AI 비서가 사람 대신 물건값을 내는 세상입니다. 기계끼리 돈을 주고받는 인프라도 논의합니다.
10월 28일에는 관련 세션이 따로 열립니다. 제목은 AI가 돈을 움직일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입니다.
둘째, 양자 내성 보안과 수학적 검증
두 번째는 보안입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암호를 깰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대비한 양자 내성 보안이 공식 주제에 올랐습니다.
XRP 레저 프로토콜을 수학으로 검증하는 연구도 발표됩니다. 테스트만으로는 모든 경우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은행급 스테이블코인과 RLUSD
세 번째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공식 주제에는 은행급 스테이블코인이 들어 있습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습니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1대 1로 연동되는 코인입니다.
넷째, 실물자산 토큰화
네 번째는 토큰화입니다. 채권과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기술입니다. 유동성과 결제 효율화도 함께 다룹니다.
다섯째, 현물 XRP ETF 1년 평가
다섯 번째는 ETF입니다. 미국 현물 XRP ETF가 출시된 지 약 1년이 됐습니다. 공식 주제에 ETF 첫해 평가가 포함됐습니다.
누적 순유입은 약 $18억(한화 약 2조 5,200억 원)입니다. 다만 최근 13주 연속 유입 기록은 끊겼습니다.
여섯째, XRP 레저의 다음 단계
여섯 번째는 XRP 레저 로드맵입니다. 슈워츠가 직접 이 세션을 맡습니다.
탈중앙화 금융과 상호운용성도 주요 주제입니다.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05리플 스웰 2026에서 나올 수 있는 발표
확인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합니다. 리플은 아직 구체적인 신제품 발표를 예고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확인된 것은 연사와 주제뿐입니다.
여기부터는 제 분석입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몇 가지 후보가 보입니다.
예상 1, 대출 기능 업그레이드
가장 유력한 후보는 XRP 레저 대출 기능입니다. 이를 위해 XLS-65와 XLS-66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10월 19일 기준 각각 21명과 19명의 검증인이 지지했습니다. 활성화 기준은 29명입니다. 스웰에서 일정이나 진행 상황이 공개될 수 있습니다.
예상 2, RLUSD 신규 파트너
두 번째 후보는 RLUSD 제휴입니다. 리플은 10월 22일 스위스 금융사 아르프와 손잡았습니다. 아르프의 연간 결제 규모는 약 $100억입니다. 한화로 약 14조 원입니다.
은행급 스테이블코인이 공식 주제인 만큼 추가 제휴 발표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사로 나서는 대형 은행들과의 협력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예상 3, CME와 기관 상품
세 번째 후보는 기관 상품입니다. CME그룹 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섭니다. XRP 파생상품이나 기관 거래 관련 언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한 에버노스도 스웰에서 특별한 계획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스웰에서는 무엇이 나왔나
참고로 작년 뉴욕 스웰 기간에도 큰 뉴스가 있었습니다. 리플은 약 $5억 규모 투자 유치를 발표했습니다. 한화로 약 7천억 원입니다.
당시 기업가치는 약 $400억이었습니다. 한화로 약 56조 원입니다. 그런데도 XRP 가격은 행사 2주 뒤 약 10% 하락했습니다.
06리플 스웰 2026과 XRP 가격, 과거 패턴
다섯 번의 스웰, 다섯 번의 하락
흥미로운 점은 이겁니다. 과거 스웰 다섯 번의 가격 흐름을 보겠습니다. 행사 2주 뒤 XRP는 다섯 번 모두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은 4.6%에서 16.4%였습니다.
| 스웰 | 행사 전주 | 행사 기간 | 2주 뒤 |
|---|---|---|---|
| 2018 샌프란시스코 | +17.6% | -10.4% | -9.7% |
| 2019 싱가포르 | +4.6% | -10.7% | -16.4% |
| 2023 두바이 | +12.6% | -2.8% | -7.1% |
| 2024 마이애미 | +3.2% | 0.0% | -4.6% |
| 2025 뉴욕 | -11.4% | +1.6% | -10.1%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기대감에 미리 산 사람들이 발표 직후 차익을 실현합니다. 다섯 번 중 네 번은 행사 전에 가격이 올랐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세 번 하락했습니다.
팩트와 추측을 분리해야 합니다. 다섯 번은 통계로 보기에 표본이 작습니다. 매번 시장 상황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똑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패턴 자체는 알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올해는 출발점이 다릅니다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XRP는 행사 직전 약 $1.3(한화 약 1,820원) 안팎에 있습니다. 10월에만 약 14% 빠진 상태입니다.
기대감으로 미리 오른 구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급한 차익 실현 물량은 적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 해석입니다.
07리플 스웰 2026 자주 묻는 질문
스웰은 일반인도 볼 수 있나요?
현장 참석은 유료 티켓이 필요합니다. 일반 등록은 $1,200(한화 약 168만 원)입니다. 주요 발표 내용은 행사 직후 리플 공식 채널에 공개됩니다.
한국 시간으로 언제 확인하면 되나요?
10월 27일 밤 10시 전후부터 시작됩니다. 핵심 발표는 한국 시간 밤부터 새벽 사이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스웰이 끝나면 XRP는 오르나요?
과거 다섯 번은 모두 행사 2주 뒤 하락했습니다. 다만 표본이 작아서 올해도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발표 내용을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에 가장 주목할 발표는 무엇인가요?
XRP 레저 대출 기능 업그레이드가 첫째입니다. RLUSD 신규 제휴가 둘째입니다. CME 등 기관 상품 관련 언급이 셋째입니다.
COINXPLORE 생각
리플 스웰 2026은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월가와 빅테크와 개발자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그러나 발표 내용은 아직 하나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다섯 번은 모두 행사 뒤 가격이 내렸습니다. 결국 핵심은 발표의 실체입니다.
오늘 기억하실 것은 하나입니다. 스웰은 기대가 아니라 발표 내용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분석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

